광주시, 지방물가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김미자 기자 2023-07-13 (목) 06:47 9개월전 420  

-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특·광역시 1

- 지방공공요금 동결 등 호평특별교부세 45천만원 확보


광주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지방물가관리를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2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5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450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추진 노력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적을 4개 그룹(·광역시, , 자치구, ·)으로 구분해 정량실적(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 등)과 정성실적(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등 노력도) 등 총 6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광주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분야에서는 지방공공요금(6)을 상반기에 동결하고, 불가피하게 인상 예정이었던 택시요금은 시민에게 미칠 물가상승 체감을 고려해 하반기인 7월로 인상시기를 조정하는 등 지방공공요금 물가상승률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분야에서는 올해 광주시 예산으로 12000만원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상·하수도 요금 보조, 업소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 지원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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