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호주 시드니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성료

김미자 기자 2023-06-14 (수) 11:22 10개월전 773  

- 충북산() 김치 인지도를 높여 충북 김치 수출 확대 - 

 

 7ab604ae54e1daffdbdf5424de44f68a_1686709326_6291.jpg

 

충청북도가 김치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는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이 지난 4월 영국 런던에 이어 610()부터 613()까지 4일간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개최되었다.

 

호주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에 이킴, 산수야,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김치 제조업체와 어포 튀각, 누룽지 등 연관 농식품 제조업체 등 총 6개 업체(22개 품목)가 참여하여 김치 버무림 행사, 시식 행사 등 홍보 판촉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4일간 시드니 거주 한인뿐만 아니라 케이푸드(K-Food)에 관심 있는 현지인 오백여명이 방문하였으며, 포기김치 이외에도 갓김치, 파김치 등 충북 생산 다양한 김치의 식감 및 신선도, 맛 등에 대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소포장(5kg)으로 청주 소재 산수야 제품이 선보여 방문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김치 버무림 이벤트를 통해 충북산() 김치 인지도를 높여 김치 및 연관 농식품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2021년 독일의 한독마트, 그린마트 입점, 2022년 호주 울월스(Woolworths) 마트 충북 김치 입점 등 주 고객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 이제승 농정국장은 호주는 충북 김치 수출액이 2022년기준 428천달러(556백만원)으로 우리도의 주요 김치 수출국 중 5위를 차지하는 신흥시장이라며 김치 수출 세계화 사업을 통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포함한 다양한 충북산 김치 제품이 수출전략상품으로 자리매김하여 호주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자 기자 님의 전국 최신글 [더보기]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