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을 바꾸는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 15:1 경쟁률 뚫은 6개팀 선정

김미자 기자 2021-10-08 (금) 07:52 2년전 863  

- 총 94개팀 신청,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심사 및 선행기술조사를 거쳐 최종 6개팀 선정   

- 신청자 2명 중 1명은 20대…6개팀에 서울시장상과 1천만원 상당 지식재산 체험바우처 지원

- 12월 초 24개국 참여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하여 ‘서울 발명관’ 내 시제품 전시 기회

 

서울시가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5.7:1의 경쟁률을 뚫고 총 6개 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작은 생활용품, 안전, 환경 분야 등의 아이디어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2021 아이디어 서울 발명 공모전」은 서울시민의 창의성을 발현하고, 지식재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서울시민을 포함한 2인 이상 4인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3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공모전 아이디어 접수를 받았고, 총 94건 아이디어가 응모된 가운데 ▴창의성 ▴실현가능성 ▴유용성 ▴구체성 ▴지식재산권 등록가능성 등을 심사 및 선행기술조사를 통하여 총 6개의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신청자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41.5%, 대학생 33.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가 42.6%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17.0%, 30대 16.0% 순으로 차지하였다.

주요 참여 아이디어는 생활용품이 47.9%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안전 27.7%, 건강 및 정보제공 분야가 각각 7.5%로 조사되었다.

또한 주요 적용기술로는 기계 57.5%, IoT/전기전자 17.0%와 S/W기술이 12.8% 등으로 나타났다.

 

최종 선정된 6개팀에 대해서는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체험을 할 수 있는 최대 1천만원 내 ‘지식재산 체험바우처’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2월에 특허청 주최로 개최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서울시민 발명관’ 참가하여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로 제작된 시제품 등의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매년 특허청 주최로 발명품의 우수성 홍보 및 국내·외 바이어 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2월 1일(수)부터 12월 4일(토)까지 24개국 대상으로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이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아이디어 서울 발명 공모전에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로 참여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서울시민이 지식재산권을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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