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칼럼,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소원장

관리자 2016-12-09 (금) 11:07 7년전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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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은 살아가는 동안에 마주치는 여러 갈림길 중에 어느 한 길을 선택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일상적으로 알려진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 번의 기회란 공부할 때, 결혼 할 때,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가 자신이 죽을 때를 아는 것이다. 결혼이라는 그 선택의 길에서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과거의 경험과 지혜로서 현재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열고 있는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소 원장을 만나며……

사람은 선택의 길에서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결단이기에 선택의 호, 불호를 논할 수가 없을 때가 많다. 세상에는 자신의 의지와는 별도로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가져야 할 순간순간에서 각자의 인격적 자립도가 형성되어 지기도 한다. 몸서리치듯 벗어나고파 하던 더위의 계절이 지나가고 연녹색의 벼들이 바람결에 파도 칠 때 깊은 상념의 세계로 빠져드는가 싶더니 어느 덧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에 용산경찰서에서 우리나라의 예부터의 유교적 전통관습에 의해 잘못 알려지고, 금기 시 되어왔던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의 성숙된 문화를 강의하는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소 원장의 모습에서 스스로의 삶에 대한 열정과 거기서 수반되는 심사숙고의 진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전남 지리산 자락에 있는 곡성에서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내고, 전남대학교, 고려대 노동대학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노동학연수, 미국 콜럼비아대학 리더쉽연수,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MBC문화센터교수, SBS문화센터 교수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부부행복연구소 원장으로 있으면서 대학, 대기업, 공무원, 문화센터와 여러 관공서에서 부부행복의 구심점으로 성문화에 대한 교육과 특히 청소년 성범죄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경찰공무원에게 일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의 이해와 대처 할 수 있는 이론과 이해를 넓히고 있어 많은 호응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의를 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그 동안 한국 사회에서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기를 기피했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재미있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부감 없이 공동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요즈음 만연하고 있는 청소년 성 범죄의 심각성과 그것을 초기에 가정에서의 부모의 건전한 성에 대한 자식들과의 대화의 단절이 사회적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무엇보다 우선 부모의 성 지식의 부재를 간과하고 있는 것과 부모 역시 공개적으로 성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을 자연스럽게 접하지 못하고, 음성적으로, 혹은 성장과정에서 자신의 주변의 인적 성장과정에서 알 수밖에 없는 정부의 적극적 정책이나, 사회 각 분야에서의 전략적 홍보의 부재를 냉철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에 최강현 원장은 자신이 만든 한국부부행복연구소를 통해 성에 대한 아카데미 개설을 통해 부부의 성생활이나, 신혼부부나 성인대상의 부부행복 클리닉, 올바른 성상담 매니지먼트를 강좌를 거처 체계적으로 개인이나, 한국가정, 사회에 잘못 인식되어 만연된 성 개방이 아닌 한국 전통의 윤리의식과 접목된 행복한 성문화 의식을 가정과 사회에 알리고자 하는 포부와 의지를 엿볼 수가 있었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학교에선 1등과 2등의 차이는 장학금을 받느냐 못 받느냐의 획일화된 상급학교에 가지 위한 획일화된 가벼운 교육과 지식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전문가 될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연령이나 환경을 탓하면서 자신을 합리화 시키며 삐뚤어진 성범죄의 굴레에 노출되어지는 이 시대에 최강현 원장의 속 시원한 열린 성교육이 사회에서의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성문화의 가벼운 성 지식을 가지고 혈기왕성한 신체를 이성에게 군림하는 것이 아닌 양성평등으로 발전적이고 건전한 성 지식의 공감을 통해 거나 결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미래 비전을 위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청량제의 신선함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최강현원장과의 짧은 만남의 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우리 모두에게 던져본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어느 유명한 소설가의 대답은 '바로 지금 나와 같이 있는 사람, 바로 지금 이 곳, 바로 지금 이 시간'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이 말을 한 단어로 가정이라고 마무리하며 스스로 개척해 온 성에 대한 가치를 항상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최강현 한국부부행복연구소 원장의 부부간의 유대감과 가정의 행복지표는 부부의 아름다운 성문화의 이해가 최우선이라는 최강현원장의 강의에서 다시금 애정과 열의 강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박주영기자

최초기사입력 2008-11-24 ()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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