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근무중 부상당한 경찰관 치료 중 숨져

관리자 2016-05-26 (목) 13:48 7년전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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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단속 근무 중 도주차량에 치여 숨진 정기화 경감]

[특허방송 박경선 기자] 지난 19일 오후 1130분경 김천시 평화동 역전파출소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 근무 중 도주차량에 치여 치료 중이던 김천경찰서 역전파출소 정기화(37) 경위가 25일 오전에 숨졌다.

정기화 경위는 현재 김천 제일병원 장례식장에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영결식은 27.() 오전 9시에 김천시 종합운동장 스포츠 센터 주차장에서 김천경찰서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정기화 경위에 대해 경감으로 1계급 특별승진을 추서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거나 헌신적인 봉사로 경찰업무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경찰관에게 수여하는 경찰 공로장을 수여키로 하였다.

그리고 행정자치부에 훈장 수여를 건의하였다. 정기화 경위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뛰어난 사명감으로 매사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하였으며, 당일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 근무 중 사고를 당해 동료 경찰관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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