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 국내 최고 AI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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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간 | 과정명 | 과목 및 과정내용 |
5월~6월(160시간) | Pre-과정 | ▲인공지능 기초 ▲파이썬 |
7월~8월(320시간) | 중‧고급과정 | ▲인공지능을 위한 알고리즘&클라우드 ▲파이썬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강화학습 및 딥러닝 ▲자연어처리 및 추천시스템 ▲웹 애플리케이션 |
9월~11월(480시간) | 프로젝트 과정 | ▲자유프로젝트 11개 ▲AI기업 협업프로젝트 22개 |
※ 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 교육과정
특히, 교육생들은 빡빡한 교육일정에도 사관학교에서 배운 머신러닝 및 딥러닝, 웹 등을 기반으로 국내 해커톤 대회에 출전하며 인공지능 사관학교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 9월 앵커밸류 주관 ‘핀테크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10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뉴스 빅테이터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최종 우승하고, 연이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예술데이터가 바꾸는 세상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기부터 인공지능 사관학교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교육생들의 성과는 광주에서의 인공지능 창업으로도 이어져 해커톤에서 우승한 교육생을 중심으로 한 3개팀 8명이 인공지능 창업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베이스캠프인 동구 금남로 AI창업캠프에 입주하며, 수료이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포트폴리오 작성 및 취업전략 멘토링을 실시했다. 추가로 교육생들의 수요를 조사해 12월 중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및 심화 보충학습을 끝으로 교육을 최종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들이 사관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동안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55곳) 등과 연계한 간담회, 인공지능 기업 취업박람회,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울 계획이다.
제2기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 3월경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 운영해 온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더 나은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4년간 제조업체에 근무하다 진로를 변경해 입학한 한 교육생은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했고, 인공지능 비전공자가 느끼는 인공지능이라는 큰 산을 넘을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며 “제1기 졸업생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인공지능 광주만들기에 작지만 힘을 더하고 싶다”고 광주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제 1기 교육생을 배출함으로써 취업‧창업과 연계한 AI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명실상부한 AI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며 “155명의 교육생 여러분들이야말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의 핵심동력으로, 그동안 쌓은 실력을 기반으로 ‘AI 4대 강국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광주 인공지능산업의 성공여부는 ‘인재확보’에 달려있다는 확신을 갖고 내년 3월경 인공지능 사관학교 제2기 개교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지역대학들의 인공지능 대학 및 학과에서도 유능한 전문 인력이 양성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