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꿈의학교 <방콕탈출> 비대면 개교식 열려
비대면 활동으로 청소년과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소통의 장 마련

박한수 기자 2020-09-07 (월) 04:23 3년전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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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와 강사가 비대면 개교식을 진행 중이다.>


(재)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꿈의 학교 <방콕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일 진행된 개교식은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운영하였으며, 1부 오리엔테이션, 2부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이버세상이라는 주제로 푸른 시대 연구소 윤상용 소장이 강의를 하였다.

1부 오리엔테이션에는 11월까지 진행될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에 대한 소개 및 안전교육을 하였고, 2부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SNS 이용 에티켓과 악플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입장을 통해 선플달기를 생활화하며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하였다.

개교식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비대면 사전에 전달될 키트와 재료로 원예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토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기획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콕탈출> 담당자 정유신 청소년 지도사는 "비대면으로 개교식을 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이 앞으로 함께할 활동에 더 많은 흥미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비대면 개교식에 참여한 중학생 한광여자중학교 이하* 청소년은 "코로나 19 때문에 주말에 외출도 못 하고 집에서 혼자 심심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친구들 얼굴도 보고 좋은 강의를 듣게 돼서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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