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액 수출량 증가로, 가공용 감귤 수매량 농가소득 증가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산 감귤가공용 수매 가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일해(대표: 김영훈)가 올해 농축액을 수출하여 100만불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해는 도내 가공용감귤 전문 수매․가공업체로서 제주감귤농축액의 고품질, 제주의 청정함을 이미지로하여 지난 2005년부터 일본에 지속적으로 농축액 수출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330여톤을 수출하여 100만불 이상을 달성하였고, 올해 내 추가 수출하여 400톤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며, 이는 농축액 단일품복으로 수출액을 달성한 도내 최초 기업이다.
㈜일해 최근 농축액 수출량은 매년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수출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국내 감귤주스 업체와의 농축액 원료공급으로 도내감귤농가에서 발생하는 가공용감귤의 수매량도 꾸준하게 늘려 나가고 있다.
<(주)일해 최근 농축액 수출실적> (단위 : 톤, 만불)
구 분 | 2020년 | 2019년 | 2018년 | 2017년 | 2015년 | 비고 |
수출량 | 330 | 190 | 120 | 80 | 270 | |
수출액 | 101 | 57 | 40 | 25 | 83 |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감귤 농축액의 수출확대는 감귤생산에 부득이 발생하고 있는 저급품감귤의 시장격리되는 감귤 가공용수매 물량의 확대로 이어지는 것으로써, 앞으로도 제주감귤을 원료로하여 ㈜일해와 같이 농축액 생산, 가공, 수출 등 가공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 사업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내 감귤가공공장은 도 개발공사 소속 공장 2곳, ㈜일해, 롯데칠성음료(주) 가공공장 등 4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