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3.1운동과 사회상, 교육 강좌 개설

신수현 2019-04-08 (월) 11:30 5년전 381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28기 바다문화학교를 오는 23일부터 625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시)사회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바다문화학교는 지역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95년부터 운영해온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별히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내용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전남의 3.1운동과 사회상으로 전남지방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고 사진·영화·문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하여 일제강점기의 사회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강의는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9회의 강좌와 1회의의 답사로 운영된다.

또한, 독립기념관 등 3.1운동 당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독립기념관 답사도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는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함께 일제강점기의 사회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유익한 기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28일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운영하는 영화로 보는 광주학생운동 이름없는 별들(1959년작)1세대 영화평론가인 김종원 평론가의 풍성한 해설이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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