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 창업가 키운다.

신수현 2019-04-06 (토) 07:45 5년전 411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도 받고 최대 700만원의 사업화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는서울여성 스타트업사업 참여자를 420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서울 거주여성이나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생 중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여성 스타트업은 우선 1단계 창업교육을 받은 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해 2단계 개별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인에게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 및 개인별 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서울여성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선·후배 여성기업가와 다양한 창원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반기 두 차례 개최할 서울여성 스타트업 네트워크는 1인 또는 소규모 창업이 대부분인 여성창업가들에게 서울시의 창업지원 정책이나 인프라, 정부 산하 창업지원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기업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서울시는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여성창업자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직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d7e058ed8e606a90c8a066781a71903_1554504331_0761.png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