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유관기관 회의 개최

신수현 2019-04-03 (수) 07:23 5년전 446  


 

오거돈 부산시장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시 산하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로드맵 수립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25~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됨에 따라 4월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 본격적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준비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의 개최준비 사항 중 부산시가 지원할 부문을 정리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정상회의장 주변 환경정비, 자체 부대행사 발굴 등 분야별 조치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만큼 부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개발하고 부산·아세안간 경제·분화 교류 확대를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빠른 시일 안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시지원단을 구성하여 정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추고,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 11월 전 세계에 부산의 저력을 보여주자’면서, ‘부산이 한·아세안 협력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의 신남방시장 진출과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선도할 큰 기회이다. 한·아세안 관계 도약으로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하고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가 공식화되는 위대한 역사의 순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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