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조합장과의 간담회」 개최

김미자 기자 2019-11-04 (월) 07:19 4년전 251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4일 오후 4시 서면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부산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발전 협력 증진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 확대, 항만시설물보호지구 공장 건축 제한 완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업종별로 다양하게 건의할 예정이며, 이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9월 전국 3번째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중소기업 자금지원,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중소기업 품질향상 지원 등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1기업 1공무원 일자리소통관제, 기업옴부즈맨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 기업 중 99%가 중소기업이며, 중소기업은 우리 부산 산업의 뿌리다. 이러한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는 매우 소중하며,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우리 부산 중소기업들도 부산의 일자리 창출, 생산과 투자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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