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지역업체 참여 확대 MOU 체결
롯데건설㈜ 등 6개 공구 시공사와 업무협약

이중래 기자 2019-10-31 (목) 17:22 4년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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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31일 오후 4시 도시철도건설본부 7층 회의실에서 롯데건설, 한신공영, 태영건설, 한라, 한화건설, 경남기업등 광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건설공사 시공사 6개 업체와 광주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광주도시철도2호선은 총 3단계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중 도시철도2호선 1단계에는 총 사업비 5685억원(1단계 토목공사)이 투입돼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 조선대를 지나 광주역까지 총 연장 약 17구간에 2023년까지 정거장 20곳과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는 목표로 추진된다.

 

6개 공구로 분할해 추진되며, 공구별 시공사 현황은 다음과 같다.

1공구 롯데건설2개사 2공구 한신공영1개사 3공구 태영건설 외 1개사 4공구 한라 외 1개사 5공구 한화건설 외 1개사 6공구 경남기업3개사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공구별 시공사 간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과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지역건설 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에 관한 사항 지역건설 산업체의 자재 및 장비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지역 내 직접 생산자재에 관한 사항 지역민의 우선고용과 지역자재 구매 및 사용에 관한 사항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기타 업무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침체된 지역 건설사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도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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