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아주세요

김미자 기자 2019-06-25 (화) 06:34 4년전 427  

​- 2자원봉사자 추천 019년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시상

 

◈ 부산광역시 사하구에는 간암 투병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께는 효행을, 다음 세대에는 봉사의 모범을 보인 세탁소 사장님 하진태 씨(68세, 남)가 살고 있다.“우리 주변에 기초생활조차 힘든 상황에 처하거나 몹시  불편하신 분이 많습니다.그런 상황을 알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요? 가만히 있는 것이 더 불편합니다.”하진태 씨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치매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안부를 묻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적 효행은 물론 직업을 밑천 삼아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복 수선과 세탁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선행은 하 씨의 지인이 2018年 자원봉사대상에 국민추천을 함으로써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하 씨는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이들이 많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숨은 천사를 찾아서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과 울림을 우리 사회 곳곳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자신과 이웃 그리고 공동체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자원봉사자들을 찾기 위해, 이번 달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19년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는 국민추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단체, 전문모금단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추천 받는다.
 특히, 2010년부터 일반 국민이 이웃의 자원봉사자를 직접 추천하기 위해 도입된 ‘국민추천’ 제도를 통한 추천 및 수상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16년 54명 수상 → ’17년 55명 수상 → ‘18年 100명 수상)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공적확인, 공개검증, 현장검증 및 공적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분들(기관·단체 포함)에 대해서는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자의 감동과 울림이 우리사회 곳곳에 널리 펴져나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원봉사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통해 따뜻한 사연을 알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는 개인이나 단체 등 국민 누구나(본인 추천은 제외)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다.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2019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추천 안내’ 배너 접속을 통해 바로 추천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지역별 자원봉사센터(☎ 지역번호+1365)에서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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