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의 찬드라얀 3호 착륙지 촬영 사진 공개

김정운 기자 2023-09-13 (수) 09:37 7개월전 2088  

- 827, 다누리의 고해상도카메라로 찬드라얀 3호의 착륙지 촬영

- 이종호 장관, 서한 전달을 통해 인도의 달 남극 착륙을 축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다누리가 827일 찬드라얀 3호의 착륙지 사진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은 823일 인도의 달 착륙선 찬드라얀 3호가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여, 다누리가 827일 오전 755분경 달 임무궤도(달 상공 약 100km) 상에서 고해상도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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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다누리의 찬드라얀 3호 착륙지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찬드라얀 3호의 이미지는 인도우주연구기구(ISRO)X(옛 트위터)에서 발췌

 

또한 찬드라얀 3호의 달 남극 착륙 성공에 대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스리드하라 소마나스(Sreedhara Somanath)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의장에게 찬드라얀 3호를 통해 달 남극 착륙이라는 의미 있는 과학적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하고, 향후 양국의 우주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828일 전달한 바 있다.


다누리는 ‘25.12월까지 달 임무궤도를 돌며 달 착륙 후보지 촬영, 달 표면 원소광물 지도 제작을 위한 달 표면 편광감마선 관측, 달의 기원 연구를 위한 달 자기장 측정, 우주인터넷기술 검증 등 다양한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다누리 임무 수행 1주년을 기념하여 달 착륙후보지 사진, 5종의 달 원소지도, 달 방사선환경지도 등 다양한 성과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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