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 우승자 3개 팀을 탄생시키고 막 내려

김민주기자 2019-05-13 (월) 10:42 5년전 301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e)스포츠 육성을 위해 개최한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19(World esports Challenge)'가 종목별 우승자 3개 팀을 탄생시킨 가운데 12일 막을 내렸다.

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19는 관련 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국제 아마추어대회로 지자체 차원에서 국제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를 여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5개국 17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했다.

각 종목별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우승컵, 준우승팀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었고, 도는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 대표팀에 도에서 추진 중인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경기도가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수 지원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이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관련 산업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과 아마추어 대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 이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그 계획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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