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화훼농가 돕기’ 동참
발렌타인데이 꽃 나눔 행사, 화훼장터 개설

이중래 기자 2020-02-14 (금) 14:29 4년전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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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4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갖고 이동식 화훼장터를 개설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중단돼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꽃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은 재배 농가에 대한 경영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발렌타인데이인 14일 출근 시간에 맞춰 도와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장미꽃 1600송이를 직원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를 가졌다. 또 이날 오후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에게 꽃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청 윤선도홀에 이동식 화훼장터를 개설해 장미와 안개꽃 350여 단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주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1테이블 1플라워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6천 만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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