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소리차에서 박은혜 거문고·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 성황리에 열려

이철수 2024-02-26 (월) 05:57 1개월전 471  

- 2024 새해 맞이 작은음악회 초청공연으로 교민과 외국인에게 전통문화 알려

 

d762782eee720141a4fdbe157ee995cf_1708894613_6655.jpg 

▲제7회 박은혜 거문고 독주회와 제13회 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 

 

SORIN 한국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워싱턴 소리청 한국음악원이 주최, 컬처앤유가 후원하는 새해 맞이 작은음악회로 제7회 박은혜 거문고 독주회와 제13회 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가 지난 2월 15일에 버지니아 에난데일에 위치한 전통문화 공간 소리차(Soricha Tea & Theater)에서 열렸다.

 

소리차는 한국의 전통 차를 미국 사회에 보급하며 활발한 공연문화를 진행하고 있는 극장으로 미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문화사역을 띠고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이번 새해 맞이 작은음악회에 초청된 박은혜와 박혜련은 모두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이며, 중앙대학교 한국음악학 이론 전공(PH.D)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박은혜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로, 박혜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국악인이다. 이날 공연은 워싱턴 출신이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Sebastian Wang이 장단으로 함께했고, 한국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의 연주 등 전통국악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다.

 

공연장은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한인 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여러 관객으로 객석을 가득 채웠다. 전통 공연임에도 관객들은 국악에 매료돼 집중했고, 그동안 소리차의 국악 교육 및 공연을 통해 국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객들의 추임새까지 더해져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또한 페어펙스의 시의원 Sojung Lim과 GCF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Chirman Mimi & Yosup Lee가 축사로 자리에 참석해 공연을 더욱 빛냈다.

 

김은수 소리청 대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으로 공연오시는 예술가들에게 보다 더 쉽게 열리는 문화 사업이 되도록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