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바흐, 브람스로 펼치는 정진희 바이올린 독주회

김민주 기자 2023-04-28 (금) 07:57 1년전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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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스트 정진희 

 

정진희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59() 오후 7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는 서울대 음대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로스톡 국립음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 1906-1975)의 피아노 걸작인 24 전주곡 Op.34 4개의 전주곡(4 Preludes from No. 10, No. 15, No. 16, No. 24)을 드미트리 츠가노프(Dmitri Tsyganov, 1903-1992)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편곡으로 연주한다.

 

바흐(J. S. Bach, 1785-1750)의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중 '파르티타 2(Partita for Solo Violin No. 2 in d minor, BWV 1004)'이 무대에 선보인다. 알르망드, 쿠랑드, 사라방드, 지그, 샤콘느로 이어지는 5악장 구성이다.

 

브람스(J. Brahms, 1833-1897) 바이올린 소나타 1(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Op. 78) '비의 노래'는 그의 동명의 가곡에 붙여진 이름을 가져왔다.

 

그리고리 알렉산드로프가 감독한 영화 서커스(Circus)의 매력적인 작품 '판타지(Fantasy)'은 이사크 두나옙스키(Isaak Dunayevsky, 1900-1955)가 작곡했고, 세르게이 드레친(S. Dreznin, 1955- )이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편곡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로스톡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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