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휴고 볼프, 그리그로 선보이는 모리스 콰르텟의 '노래하는 봄의 정원'

김민주 기자 2023-04-07 (금) 13:43 1년전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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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콰르텟 프로필 

 

모리스 콰르텟 제25회 정기연주회 '노래하는 봄의 정원'이 오는 4월 18일(화)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모리스 콰르텟(MAURICE QUARTET)은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음악 세계를 담아내고자 2004년 창단되었다. 

 

소리를 다양한 시선에서 표현하고자 기획된 컬러 시리즈에 이어 진행된 맛 시리즈, 레인보우 콘서트 등 참신한 기획이 이어져왔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70)의 현악4중주 17번(String Quartet No. 17 in Bb Major, K. 458) 사냥(The Hunt)은 1781년 모차르트가 빈에 정착한 첫 해 발표되었는데 하이든에게 큰 음악적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휴고 볼프(Hugo Wolf, 1860-1903)의 이탈리안 세레나데(Italian Serenade for String Quartet in G Major)는 1887년 현악4중주 형태로 작곡되었다. 이후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확대했다. 그의 가곡들과 비교해 감상할만하다.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Grieg, 1843-1907)의 현악4중주 g단조(String Quartet in g minor, Op. 27)는 그의 조국 노르웨이 정서가 짙게 배였다해서 노르웨이 4중주곡이라고도 칭한다. 

 

모리스 콰르텟은 지난 2012년 11월 7일 시작하여 2015년 9월까지 베토벤 후기 사중주곡을 포함해 총 일곱 차례에 걸처 베토벤 현악4중주 전곡 연주를 마쳤다. 

 

바이올린 박지선, 한혜리, 비올라 홍지혜, 첼로 왕혜진이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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