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특색 잘 살린 곳은?

관리자 2016-12-17 (토) 12:53 7년전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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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 최우수단체상에 선정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의 ‘검단 먹자골목 한판 축제’.

올 한해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린 지역 문화예술 행사 중 가장 활성화된 곳은 어디일까.

문화체육관광부는 1516일 제주도에서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사업인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연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에 거리, 상권, 골목,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17개 광역 시도 24개 단체가 관련 사업을 총 155회 시행했다. 행사 주최 측 추산으로 전국 22만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문체부는 올해 지원한 24개 프로그램 중 최우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의 검단 먹자골목 한판 축제를 선정했다.

 

우수단체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에는 원주문화재단의 ··! 시장에서 놀자!’, 춘천마임축제의 ()()일체’, 안산문화재단의 예술열차 안산선’, 쥬스컴퍼니의 광주‘1930 양림쌀롱’,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양천리 야간작업등을 선정했다. 이 단체들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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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단체상에 선정된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양천리 야간작업’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기획자상은 부천 대안공간아트포럼리의 이훈희, 경남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의 정태원, 부산 대안문화행동재미난복수의 노현애 씨가 각각 수상했다.

 

문체부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버려졌던 공간을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켰다면서 관광 상품화할 만한 축제로 성장시킨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문체부는 덧붙였다.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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