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힐링 콘서트 개최

이유민 기자 2020-05-11 (월) 16:36 3년전 410  

- 13일 오후 3시, 강동구청 열린뜰… 퓨전 클래식, 팝페라, 통기타 등
-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애써온 구민, 의료진, 직원 등 노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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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열린 강동구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에서 레밴드 앤 굿 사운즈가 매력적인 7080 통기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서울 강동구가 오는 13일 오후 3시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토닥토닥 힐링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방역에 함께 애써온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방역단, 의료진, 직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두 번째 힐링 음악회다.

음악회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의 연주로 문을 연다. 정통 클래식과 현대 음악이 감미롭게 조화를 이루는 무대에 이어, ‘샤르메 중창단’의 우아하고 강렬한 팝페라, ‘레밴드 앤 굿 사운즈’의 감성적인 통기타 연주, 초대가수들의 특별 무대로 90분간 꾸며진다.

강동구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다고 해서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것은 아닌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객 간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들을 현장에서 안내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구급차량과 소독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아낌없이 힘을 보태준 구민, 의료진, 직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힐링 콘서트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그간 목말랐던 문화갈증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 27일 오전 11시 30분 구청 앞 열린뜰에서 또 다른 힐링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포털(culture.gangdong.go.kr)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524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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