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11.11)

김민주 기자 2019-11-11 (월) 08:11 4년전 28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1일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 농업인,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고 전했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 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농업인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한다. 

농식품부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해 7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우리화훼 종묘’의 김재서 대표(57세)와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의 정만기 조합장(63세)이다. 

김재서 대표는 우수 화훼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꽃 소비촉진에 기여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국화, 백합 등 13개 품종 1,814만 불을 수출한 공적을 인정받았고, 정만기 조합장은 무․배추 산지 유통인을 조직화하고 가공업체와 연간 220억원 수준의 공급 계약 채결을 통해 과잉 생산 시 산지 폐기를 솔선 이행하는 등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연이은 태풍,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업의 공익적․사회적 기능이 확산되고, 농업이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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