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봉사단 해모음, 법인 창립 축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노력을..

박한수 기자 2019-07-19 (금) 19:44 4년전 396  

- 원폭피해자를 위한 매년 추모제 및 다채로운 야유회 추진
-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 기증 및 핵무기폐기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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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7. 서울 노원구 평화봉사단 해모음 창립기념식 설명>

“(사)사단법인 평화봉사단 해모음” 법인창립 축하 행사가 지난 7일 진행되었다. 40여 동안의 봉사활동( 가칭, 봉사단체 태양회)으로 서울시로부터 지난 5월 28일 법인 설립허가증을 받았다.

이날 해모음 이사장은 40여 년 전 봉사단체 태양회를 설립하게 되어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올리게 되었고, 그 업적으로 “(사)평화봉사단 해모음”이 창립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오늘의 기쁜 날을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은 먼저 1998년 4월 16일 화창한 봄날, 경남 사천시에서부터 봉사단체 태양회 경상남도 본부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이 전개되었다.
평화봉사단 해모음은 매년 한국원폭피해자 분들을 위해 야유회를 비롯하여 원폭 중앙회의 추도식, 합천 위령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원폭추도식에서 귀중한 병풍, 향로, 촛대, 대형 위패 등 기증하였다. 이사장은 매년 추도식에서 원폭피해자 분들의 나날의 고통과 슬픔의 말씀으로 위로를 전하였다.

또한, 원폭피해자협회의 추모제를 매년 지원은 물론, 원폭피해자 분들 영령을 기리는 마음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큰 뜻을 기리고자 합천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에 평화의 탑을 건립하였다.

평화의 비문
『평화는 인류 공동의 소원입니다. 이국에서 피폭을 당하신 분들의 괴로움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기원하며 여기에 평화의 불을 점화합니다. 부디 이 평화의 불을 평화스러운 마음으로 계속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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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청 쌀 기증>

(사)평화봉사단 해모음
 4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화봉사단 해모음의 영력은, 이사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사회복지를 찾은 곳은 학교였다. 한국의 지인과 같이 부산의 농아학교를 방문하여 피리, 탬버린, 트라이앵글 등 악기를 기부하였고, 이후 해모음을 통하여 건강모임, 걷기대회, 환경정화, 문주란식수 또한 각 지부와 함께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서울 노원구청에 매년 쌀 기증도 함께 하였으며, 한국원폭피해자 합천지부에 위령각 건립, 한국원폭피해자 합천지부에 평화탑 건립, 노인 요양원 위문, 연말 이웃돕기, 신체장애시설에 5년 동안 기부, 소년원에 기부, 한국원폭피해자 서울지부와 경남지부에 평화의 종 제작 기증, 스리랑카의 초등학교에 문구 기증, 수해의연금 전달, 군 위문 등 많은 봉사활동으로 큰 업적을 남겼다.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인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화봉사단 해모음 감사패
그 공로로 해모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각 단체, 기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 합천군수 감사패,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 회원 일동 감사패,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감사패, 육군 제7162부대 감사패, 해운대 구청장 감사패, 상지대학교 한국유학생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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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6일 한국원폭평화전시관이개관/ 전시관 관장, 구의원 지역 인사>

한국원폭평화전시관 개관
지난 2015년 8월 6일은 한국 원폭 평화 전시관이 개관된 해였으며, 또 피폭 70주년 한국인 원폭희생자 추도식이 거행된 해이기도 하다.
이사장은 원자폭탄이 얼마나 무서운지, 참혹했던 그 당시의 순간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또 참혹함을 알리기 위해서,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원폭평화전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한국원폭평화전시관은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또 각 학교나 시민들이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또한, 원폭평화전시관에서는 세계 평화를 위하여 핵무기 폐기 100만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비핵화 100만인 서명운동은 2018년 4월 8일 전시관 관장의 지도아래 양주 불곡산에서 시작돼, 군포 철쭉동산, 상계동 근린공원, 경기도 이천공원, 이승웅 총대님의 충남 당진, 수락산 역, 도봉산 근린공원, 택시회사 협진교통, 서울 양원 역, 의정부 제일시장, 도봉산 창포원, 하님시 미사리와 원폭평화전시관 내에서 많은 분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 전하는 말씀
  인류를 전멸시킬 수 있는 핵무기 꼭 폐기 되어야 합니다. 핵무기는 지구촌을 폐허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핵무기는 결코 폐기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평화를 위하는 이유가 있기에 핵무기 폐기 위하여 평화전시관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봉사는 곧 우리들의 행복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꿈을 안겨주는 우리 해모음은 모든 분들에게 희망의 꽃을 피워줄 것입니다.
  앞으로도 해모음의 희망나무에 행복이 가득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평화봉사단 해모음”은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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