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안영진 기자 2019-07-01 (월) 06:05 4년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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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해외바이어초청 충북무역상담회 개최>


충청북도는 지난 26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충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2019년 상반기 해외바이어초청 충북무역상담회'에서 311,779천달러(3,741억원 정도)의 수출상담과 19,695천달러(236억원)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홍콩, 일본, 대만, 미국, 베트남, 인도 등 13개국 52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100개 기업과 1:1매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담을 통해 화장품 제조업체 레보아미(대표 김선태)는 필리핀의 스칼릿 엔터프라이즈(Scarlet Enterprise)사와 7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동해바이오, 국제제과, 이킴, 사슴클러스터가 해외바이어와 총 28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했다.

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그 동안 도내 기업 제품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품목별로 진출 적합한 국가의 바이어를 발굴하고 두 차례에 걸친 바이어 선별과정을 통해 기업수요에 맞는 바이어를 초청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도내 참가 기업들은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각 국가의 인증 및 품질규정, 라벨링 등 수출선행 요건 파악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실제 수출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하반기(11월) 상담회도 참가기업을 조기 모집하여 해외바이어 정확한 매칭에 힘쓸 계획이며,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마케팅사업을 전략적으로 짜임새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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