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시장 고객만족도 상승, 전통시장의 이미지 개선

신수현기자 2019-05-03 (금) 08:22 5년전 399  

전통시장을 변화시키는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한특성화시장육성사업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발표하는전통시장 및 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그간 계속 감소하던 전통시장의 매출이 14년부터 증가세로 전환하였고, 이후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통시장 매출액의 결과는 지속적인 상인의 자구노력과 전통시장의 시설환경 개선과 컨텐츠 개발지원 등 정책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라서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에는 이마트의 상생스토어 등 대기업과 협력을 통한 상생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으로써 특성화시장의 고객,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시장의 매출증대로 이어지는 등 전통시장의 변화와 활력회복을 견인하는 중요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최근 이어지는 전통시장 행보를 통해 시설개선, 주차장 등 하드웨어 지원사업도 중요하지만,‘특성화사업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또 다른 희망을 보았다면서대기업 등 민관협력을 확대하여 다양한 상생모델을 개발하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복합청년몰 조성 확대, 지역특산품 가공·판매지원, 노후건물 디자인 재생 등 다양한 특성화 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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