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학기·봄맞이 식품안전관리 총력

신수현 2019-04-19 (금) 07:47 5년전 459  

인천시가 기온이 올라가고 학교, 축제 등 집단생활이 늘며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감시단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해 시민건강을 지킨다.

 

시는 올해도 2019년 식품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시와 군·구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기후변화 등 선제적 위해요인에 대비하고 농축수산물부터 가공식품의 생산·제조부터 유통·수입 과정을 안전하게 점검하고 학교, 복지시설 등 단체 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 및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농축수산물의 안전한 생산·유통을 위해 연중 잔류물질 검사를 시행하고, 도매시장·가공 및 포장업장 등의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식품의 제조유통판매단계에서 위해물질 사전 차단 및 안전한 먹거리가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또 어린이집, 학교 매점 등에서도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100인 이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관리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지원율을 지난해 98%에서 2020100%까지 높일 방침이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하고, 어린이·교사 눈높이에 맞는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국제행사 기간 중식품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대회장소 주변 호텔 및 식당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 식약처의 이동식 신속검사차량을 동원해 운반·급식되는 음식류의 현장 검식 등을 통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석환 시 위생안전과장은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는 독감, 수두 등은 예방접종을 미리하고 손 씻기만 잘해도 예방이 가능하니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당부하고시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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