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방송전시회에서 국내 방송기술 우수성 알린다

신수현 2019-04-08 (월) 12:26 5년전 34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미국 NAB Show에 참여하여 국내 방송기술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기업의 미국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NAB Show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로 160여 개국의 1,8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10만여 명이 참관하는 행사로 최첨단 국제 방송기술과 장비·서비스가 집결된다.

 

이번 NAB 2019에서도 세계 최초 지상파를 통한 재난경보 서비스,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 등 국내기술로 만든지상파 중심 미래 미디어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2019년 세계최초로 국내에 도입되는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를 시연한다. 단순한 자막방송의 한계를 넘어 신속·안정적인 지상파를 통해 텔레비전은 물론 버스·전광판 등 다매체에 문화·음향·이미지 등 멀티미디어로 전송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세계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방송전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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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방송장비 업체의 전시부스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국산 방송장비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방안에 대한 정책소통·의견수렴을 추진한다.

정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나라가 차세대방송 기술·서비스를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고 언급하며,‘북미를 시발점으로 이제 막 차세대방송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국내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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