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대한민국 홍보대사 프로그램, 외교부 공공외교 추진

신수현 2019-04-06 (토) 07:40 5년전 369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주한미군 대한민국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공공외교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경기도 평택시와 함께 연 3만에 이르는 주한미군 및 그 가족들이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 문화, 예술을 알리고 K-pop, 드라마 등 한류를 전하는 대한민국 홍보대사가 되는 방안을 본격 논의하게 된다.

 

공공외교는 전통적인 국가 대 국가의 정무, 경제외교와 달리 국가대 타국민 간의 외교를 말한다. 공공외교법 제2조는국가가 직접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문화, 지식, 정책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외교활동이라 정의하고 있다.

 

원유철 의원은주한미군 80%가 주둔하는 평택에서 주한미군 대한민국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근무 뒤 미국 및 전 세계로 복귀하는 주한미군의 특수성을 십분 활용한다면 미국 및 외국 국민들이 우리나라를 깊이 이해하는 엄청난 효과가 기대된다.’3만 주한미군 및 그 가족이 지한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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