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방산센터 건립추진으로 방산시험 인증분야 본격 진출

박은희 기자 2021-10-20 (수) 13:25 2년전 735  

- ADEX2021 참가 계기, 원전 및 방산 시험동 착공으로 시험인증 서비스와 품질 역량 강화. 

- 원자력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KAI와 MOU 체결로 방산제품 시험인증/교정분야 

  인프라 구축 협력 확대.

- 군용 및 민수용 배터리 시험, 의료기기 시험, 바이오·케미컬 시험으로 영역 확장.

 

 

공인시험인증교정업체인 에이치시티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ADEX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09년 이후 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방위산업 전문 무역전시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28개국에서 440여 개 방위산업체가 참여하며, 우주 및 항공에서부터 지상 방산 분야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최첨단 무기체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방산기술의 집약체인 에어쇼가 고공기술을 구사하며, 체계화된 방위산업의 현황과 각종 무기체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방위산업제품 시험인증 및 교정분야에서는 국내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에이치시티가 서울 ADEX 2021에 참가하며 시험인증 서비스와 품질 역량을 더욱 더 강화시키는 계기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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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ADEX 2021 행사장 내 ㈜HCT 홍보부스사진               

     

 에이치시티는 현대전자산업 품질보증실이 2000년 분사해 독립한 시험인증·교정전문 기업으로, 민간 기업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 전파 연구원으로부터 5G 관련 시험 자격을 부여받은 공인시험인증교정기관이다.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통신, 전자파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사업 확장에 따른 민간 최초의 배터리 시험기관(2008)으로 인정, 글로벌 군사표준 규격인 MIL-STD-461과 MIL-STD-810에 기반한 군수품 시험인증은 물론, 세계 최대의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사와의 항공기부품 교정계약이 완료되어 최고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항공기부품의 측정 및 교정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16일에는 AGENT社인 Delta One과 방위산업 컨설팅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에이치시티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방산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늘어나고 있는 방산 EMC와 방산신뢰성 시험을 동시에 진행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신뢰성 시험 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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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및 방산 시험동 조감도- 흰색 원 

 

  올해 1월 27일 원자력연구원과 첨단 기초과학 설비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초고집적 반도체 시험평가 기술을 확립해가고 있고, 4월 1일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시험분석·평가 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4월 22일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우주 부품 관련 시험 및 신뢰성 평가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부품 및 모듈의 시험평가와 신뢰성 제고 업무는 물론 날로 고도화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기능안전 시험과 고장분석(FMEA) 등 향후 방위산업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에 준공한 ‘그린에너지동’은 국내 민영 시험기관 최초로 설립된 배터리 전용 방폭 시험동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대형 배터리(EV모빌리티 제품 및 ESS) 인증수요와 정보통신, 군용기기 (MIL) 및 산업용 배터리 제품의 안전 인증 및 평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 주관 의료기기 시험기관으로 등록하여 바이오 및 Health 분야의 의료시험자격을 갖추었다.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는 “4차산업 혁명의 중심축인 AI, 빅데이터는 물론 우주항공, 군사, 철도, 의료 및 자율 주행차 등 모든 생활 영역에서 급격히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 평가 기술을 토대로 차세대 국방 기술 공동 연구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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