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마리프, 독일전시회 55만 계약 달성

이철수 2024-04-17 (수) 04:51 13일전 235  

- 산업부, 바이오나노산업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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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 스포츠 피트니스 전시회(FIBO GLOBAL Fitness 2024) 참가

 

산업통상지원부의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지원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성마리프는 2024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스포츠 피트니스 전시회(FIBO GLOBAL Fitness 2024)에 참가해 55만 불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성마리프는 국내 대표적인 공압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지난 38년간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바이오나노산업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의료기기사업화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마리프는 2021년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수출을 위한 의료기기사업화 촉진사업에 참여했다.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품질 규격 및 인증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대성마리프는 KGMP, KFDA, FDA, CE, ISO13485, SFDA, Anvisa 등 국내외 인증서 획득했고, 유럽인증 MDR 갱신 진행 중이다.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FIBO 전시회에서 주요 수출 상담  20여건을 진행한 것은 물론 예상 수출액  55만불 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대성마리프의 이재화 회장은 “산업부의 지원을 통해 기술, 제품, 경영, 서비스의 각 분야에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고, 이런 지원과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성장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성마리프는 '정맥혈전예방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기업이다. 1986년 대성기계상사로 출발한 이래, 대성마리프는 인류의 건강 증진을 사명으로 삼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압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이익보다는 국민의 건강을 우선시하고,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창립 초기 국내 공압 의료기술이 초기 단계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성마리프는 약 80여 개국에 수출을 진행하며 공압 의료기기 분야에서 연구 및 개발, 판매를 전문적으로 수행해왔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원들의 연구개발과 세계 시장을 겨냥한 품질 관리 및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외국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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