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관, 몰타 외교부 장관 면담
- 교역·투자 확대, 청정에너지 협력 논의 및 2030 세계박람회 부산지지 요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강경성 2차관은 방한 중인 이안 보그(Ian Borg) 몰타 외교부 장관과 11. 7.(화) 면담하고 교역·투자 확대, 친환경 에너지 협력 등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였다
강경성 2차관은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아직 크진 않지만, 지중해 관문에 있는 몰타의 지리적 이점 및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등을 바탕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를 확대할 만한 요소가 많다고 언급하며, 혁신적인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기업 간 연결망(네트워크)과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양국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무탄소 에너지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는데 인식을 함께하였고, 특히 강 차관은 지난 9월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국제연합(UN) 총회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무탄소(CF) 연합」을 몰타 측에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강 차관은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설명하고, 산업부가 박람회(엑스포) 주무 부처로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여 유치 활동을 총력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몰타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