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시장 확보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민주 기자 2023-07-27 (목) 00:04 9개월전 437  

- 통상교섭본부장,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과 면담

- 13억 인구의 세계 최대 규모 시장 확보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 협의


() 아프리카 수출 확대를 위해 인구 13억 명, 국내총생산(GDP) 3.4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 경제블록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시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211월 공식 출범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는 아프리카 54개국이 가입한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7. 26.() 방한 중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웸켈레 메네(Wamkele Mene) 사무총장을 면담하여, -아프리카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안 본부장은 아프리카 대륙이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을 통해 역내 교역 증진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와 상호 협력을 위한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 다양한 통상협정을 추진 중이라 설명하고 2024년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구체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무총장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하였다.


안 본부장은 메네 사무총장이 이번 방한 계기 여러 한국기업을 방문하여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특혜관세 활용 방안 등 아프리카 시장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자동차, 에너지, 플랜트, 소비재 등 분야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이 확대되는 만큼, 우리 전체 교역에서 2%에 불과한 한-아프리카 교역을 끌어올리기 위해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활용 방안 모색,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추진, 수출기업 애로 파악 및 해소 등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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