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포럼 개최

김민주 기자 2019-11-09 (토) 07:44 4년전 303  

외교부는 국내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전국 시민사회단체 모임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민넷’과 함께 2019.11.8.(금) 9:30~17:40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제2회 열린 SDGs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모두에게 공정한 세상’을 주제로 SDGs정상회의 주요 결과를 비롯한 국제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통계·데이터, 포용적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되었다.

개회식은 외교부 오현주 개발협력국장과 김춘이 SDGs시민넷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문태훈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오현주 개발협력국장은 국가비전인 '다 함께 잘하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SDGs 이행을 위해서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문태훈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은 행복한 삶의 달성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전환시대에 적합한 상생발전과 포용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목표 중 하나인 '모든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권 보장’에 주목하면서 더 많은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였다. 

전체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정치포럼의 정상선언문과 주요 시사점을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효과적 이행·평가·보고를 위한 양질의 통계 데이터 구축, 지속가능발전 시대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영향 및 순조로운 전환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국내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통계·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이며, 포용적인 디지털 사회로 가기 위해 정부와 민간 공동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함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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