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선정에 1,064개 중소기업 몰렸다.

김민주 기자 2019-11-07 (목) 07:50 4년전 30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기보)은 지난 1일 마감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선정에 총 1,064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소기업 100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全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빠른 기술혁신과 성과창출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주요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진행(6회)한데 이어 현장의  요구로 2회 더 추가 개최됐으며, 약 2,00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등 중소기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일 신청이 마감됐다.

그 결과 총 1,064개의 중소기업이 강소기업 사업을 신청해 10: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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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은 수요기업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제출해야하며, 향후 현장평가를 통해 수요기업과의 구매연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평가할 때 우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가증권 상장기업 2개, 코스닥 상장기업 72개, 코넥스 상장기업 7개 등 선도적인 중소기업들도 이번 사업에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중기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은 “많은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신청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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