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수평적 상생협력 모델 창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개최

김민주 기자 2019-10-25 (금) 06:00 4년전 300  

- 중소·중견기업 간 수평적 상생협력으로 지역위기 극복 도모

-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군산형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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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기차 분야 중소기업이  수평적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군산 지역에 입주 및 투자가 가능토록   연결자로서 측면에서 지원해왔다.

이에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금년 1월부터 협의회를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수평적 상생방안을 모색해왔고, 24일 군산형 일자리 대책이 발표됐다.

 

구 분

내 용

비 고

5

군산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전북도청, ‘19.5.30)

전라북도, 군산시,

기업 등 9

~9

군산형 토론회 및 협의회

- 중소기업계를 포함한 통합 상생협약안 마련

토론회 3,

협의회 1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기획한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및 부품 생산 중소·중견기업이 군산 지역에 ‘22년까지 4,122억원을 투자하고, 1,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전기차 17.7만대 생산한다는 계획으로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① (수평적 협력)대기업 중심의 수직적 계열화 모델과는 달리, 지역 주도로 다수 중소·중견기업 간 수평적 상생협약안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도출

 ② (지역활력 제고)대기업 이전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극복하고 투자·고용 효과를 극대화해 신산업 육성 기반 조성

 ③ (협력모델 창출)양대 노총이 함께 참여한 최초 상생협약 사례로, 기존 완성차사와 협력업체간의 큰 임금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정임금, 2단계 공동교섭 도입 등 선진적 노·사 협약안 도출,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포함)가 상생모델 발굴부터 자금지원까지 주도한 첫 사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수평적 상생협력 모델을 최초로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으며, 중기부는 함께하는 혁신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술적 평가를 기반으로 필요한 경우 협동화자금 범위 안에서 제한적으로 자금지원을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국내 최초로 전기버스를 상용화하고, 국내 최대 성형장비를 통해 탄소섬유를 전기버스 차체에 적용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2~2.5톤을 경량화, 최근 미래차 개발 촉진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버스용 수소연료 전지시스템 공급협력 체결(에디슨모터스)

*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탑재된 다양한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생산(예: 차량명 ‘다니고’)하며, 자율주행이 가능한 딥러닝 기반 개방형 전기차를 개발 중(대창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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