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박 2일간 용인서 개최…성공가능성 높은 10개 기업 선별 진행
-사진플랫폼․,드론 영상인식 등 다양한 분야 모의 기업설명회․1:1 컨설팅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오늘(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2019년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국국토정보공사 후원)하는 ‘2019년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 캠프`는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공간정보 분야 창업 패키지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공간정보 기반 새싹 기업의 성공적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공간정보 분야의 새싹기업 지원은 기업 발굴과 사업화 관련 컨설팅 등 사업 초기 보육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해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 캠프는 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추어 시장진출을 눈앞에 두었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금 유치 등 시장에서의 장기적 생존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전략 캠프는 국토부가 `14년부터 발굴‧육성해온 공간정보 기반 창업기업 중 사업 성공가능성이 높은 10개 기업을 선별하여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필드쉐어(주변 스포츠 시설 예약 서비스 플랫폼), 예간아이티(웹툰용 3D배경 제공 플랫폼), 에이센스(모바일 건축 디자인 서비스), 메이크썸노이즈(인테리어 지도 서비스), 위밋(최적의 약속장소 추천 서비스 플랫폼) 등이다.
<필드쉐어>
<메이크썸노이즈>
공간정보와 스포츠‧가상현실(VR)‧인공지능(AI)‧빅데이터‧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한 이들 창업기업은 1박2 일간 현재 사업 모델과 아이템을 소개하여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와 엑셀러레이터들의 모의 기업설명회(IR)심사와 피드백을 받고, 보완과 개선을 하게 된다.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캠프가 공간정보 새싹기업들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공간정보 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