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 중소벤처기업부 ‘제품서비스기술개발 공동사업’ 추진

신수현 2019-03-22 (금) 14:00 5년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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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이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특허청과 소벤처기업부가 힘을 합한다.

제품 기술 평준화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이 차별화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고객에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플랫폼으로 하여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제품·서비스 융합 개발은 세부 개발에 앞서 사용자 조사, 분석을 통한 서비스 아이디어 도출, 비즈니스 모델 설계가 선행되어야 하는 등 기술·제품 R&D와 다른 점이 많아 전문가 도움 없이 중소기업이 자체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협업은 중소기업의 이런 어려움들을 한 번에 해결해 제품·서비스 융합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 자금과 특허청제품·서비스 융합 IP-R&D' 비용 등 총 121억 원을 지원한다.

    

제품서비스기술개발 공동사업의 지원분야는 4차 산업혁명기술(AI, 빅데이터)을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금융, 미디어, 레저, 전문기술 등 5개 분야이다.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융합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IP-R&D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우리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특허 확보 전략지원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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