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청년 취업 돕는 착한 커피숍‘눈길’

관리자 2016-11-11 (금) 17:15 7년전 1460  

 

- 강동구, 명일동 카페핸섬에 청년 일자리카페 개소

- 취업 상담스터디룸 등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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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청년실업률이 8.5%IMF 구제금융 직후인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간 일자리카페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일동 카페핸섬(동남로7120-9)에 둥지를 튼 강동구 일자리카페는 개인 카페 일부 공간에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취업상담을 하는 일종의 일자리지원센터다.

키오스크에서는 공공민간기관의 채용정보, 공채일정, 이력서 작성과 면접 정보, 현직 취업자의 기업 리뷰, 자기소개서 샘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들은 국내 취업포털사(인쿠르트, 커리어넷, 사람인, 잡코리아, 취업뽀개기)와 취업지원기관(잡플래닛, 스페이스클라우드, 소셜멘토링 잇다)이 제작보유한 콘텐츠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15()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업 전문기관 강사들이 나서 이미지 컨설팅 진로 상담 이력서 작성법 면접 메이크업 등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강동구 일자리경제과로 송부하면 된다. 전화 접수(02-3425-5810)도 가능하다.

스페이스클라우드(http://seacecloud.kr)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스터디룸(4인실)도 평일 11시부터 13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년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카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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