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전문의에게 직접 듣다!

관리자 2016-09-08 (목) 09:32 7년전 1467  

-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강좌 열어

- 안강모 센터장이 직접 나서 아토피 정의, 증상, 치료방법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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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전문의교실(천호유치원)

 

피부가 가려우면 아토피 아닌가요?” “고기가 아토피에 안 좋대요.” 온라인상에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오해와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다. 환경성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은 완벽하게 예방하거나 단기간에 완치하긴 어렵지만 올바르게 관리하면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법에 대한 릴레이 강좌를 열고 있다. 안강모 센터장이 직접 나서 아토피피부염의 정의, 증상, 치료방법, 관련 질환 등을 공유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6월 향기로운어린이집부터 시작해 7월 서울둔촌초등학교, 새싹어린이집으로 이어졌다. 97일 천호유치원과 21일엔 구립은강어린이집에서도 진행된다. 내년에도 영유아 및 어린이를 둔 부모와 아토피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로 강좌를 열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밤낮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아토피 같은 면역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번 <아토피 전문의 교실>은 아토피·천식 등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와 효율적인 치료·관리 방법을 전문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보건소는 어린이, 임산부 등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계층 보호를 위해 환경부가 기획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사업을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협력해 전개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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