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독성 해파리,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

관리자 2016-07-22 (금) 08:27 7년전 1348  

강독성 해파리 안전사고 예보 - 724일부터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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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 : 강독성 ‣ 출현 : 전국 ‣ 시기 : 7월중순∼12월
‣ 특징 : 대형해파리로 우산직경 2m, 연한 갈색부터 검붉은 색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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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 약독성 출현 : 전국 시기 : 연중

특징 : 가장 흔한종으로 우산 직격은 15cm 내외, 촉수는 2~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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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 맹독성 출현 : 제주 및 남해 시기 : 58

특징 : 몸 전체가 푸른색, 만두 모양의 공기 부레, 진한 파랑의 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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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 맹독성 출현 : 제주, 남해 시기 : 68

특징 : 우산은 입방형이며 3cm 크기, 크기가 작고 투명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강독성인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률이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여 해수욕객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정보 자료집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주로 출현하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로 7~8월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출현률이 높아진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는 강독성으로 7월 중순부터 우리나라 전역에서 출현하여 어업 및 해수욕객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올해 72주째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률은 작년에(7.94%) 비해 2배 이상 높은 20%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13~’15) 해파리 등 독성 바다동물과의 접촉하여 발생한 환자는 총 2,216명으로 7월부터 급증하여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강독성 해파리에 쏘인 경우 꿀벌에 여러번 쏘인 정도의 통증이 있으며, 가느다란 줄 모양의 상처가 생기거나 심한 경우 부종, 발열, 근육마비,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해파리에 쏘인 경우 즉시 바닷물로 세척하고 온찜질(45)로 통증을 완화 시키고, 심한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상처를 문지르거나, 수돗물이나 식초, 알코올로 세척하는 것은 독을 더 퍼지게 할 수 있으니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바다에서 물놀이 중에 해파리 출현 시 물놀이를 자제해야하며, 바다에는 해파리뿐만 아니라 독성 생물이 많아 잘 알지 못하는 생물은 만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며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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