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경제 활성화 함께 한다

안영진 기자 2021-03-15 (월) 05:31 3년전 518  

특허청(청장 김용래)과 (사)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김방희)는 지난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 및 수소경제 활성화·그린뉴딜 구현을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양측은 특허기술 동향 분석을 통해 수소산업 분야 기업들의 효율적인 R&D 방향을 설정하고, 지재권 분쟁예방, 지재권 경영전략 활용 등 우리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분야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우리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화고, 연구역량을 다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9년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을 위한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고, 20년 7월에는 수소경제를 포함해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계획은 수소 생산에서부터 저장 및 활용까지 수소 전주기에 걸쳐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수소전문 기업을 육성하는 등 수소산업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허청 손용욱 기계금속건설심사국장은 “수소산업 경쟁력을 위해선 대기업의 수소차ㆍ연료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및 소ㆍ부ㆍ장 문에서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기업의 우수기술 창출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에 창립돼 수소 제조, 저장, 연료전지 등 분야의 17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기업들은 향후 수소 관련 다양한 R&D 사업에 참여해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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