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김민주 기자 2019-10-18 (금) 09:08 4년전 1058  


231c419fb355d2169e9837027cd5776b_1571357278_098.png

<대통령상 신채린 초등학생- 사용 여부를 알 수 있는 마스크 형태 탐구/ 최근 미세먼지로 마스크 사용을 매일 하는데, 마스크를 사용한 것과 안 한 것의 구별이 어려워 사용 여부를 마스크에 알려주는 표시가 되는 3가지(A·B·C형) 종류의 마스크 제작>

231c419fb355d2169e9837027cd5776b_1571357290_8361.png
<국무총리상 이성민 고등학생- 스마트폰 화면 회전 다이얼/ 스마트폰 사용시 자주 화면 방향을 바꿈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자이로센서는 내가 원하는 순간에 원하는 화면 방향으로 바꿔주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스마트폰 뒷면에 버튼 같은 수동 입력장치가 있다면 더 정확한 명령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제작>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정병선)은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10월 17일(목) 오전 11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하였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되어 온 경진대회이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마스크를 사용한 것과 안 한 것의 구별이 어려워 사용 여부’를 알고자 하는 아이디어에서 발명한 「사용 여부를 알 수 있는 마스크 형태 탐구」 작품을 출품한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4학년 신채린 학생에게, 국무총리상은 ‘스마트폰 뒷면에 화면 회전을 수동조절 할 수 있는 장치 부착을 통해 편리성을 강조’한 「스마트폰 화면 회전 다이얼」 작품을 출품한 경기도 보평고등학교 1학년 이성민 학생에게 주어졌다.
그 외에도 부문별 최우수상(10점), 특상(50점), 우수상(100점) 등과 학생작품을 지도한 교원의 논문(43점)에 대한 대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 다수의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고, 과학발명지도와 국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학교와 교육기관에 대해서도 시상하였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탐방(11월 예정)을 통해 견문을 넓힐 기회가 있으며, 11월에 초등학생 수상자(특상 이하)를 대상으로 ‘창의과학발명캠프’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발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우수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방순회전시를 12월에 시‧도 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병선 관장은 “우리의 미래는 학생들의 상상이 현실로 만들어지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많이 상상하고 도전하여 4차 산업 혁명시대의 과학기술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