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항체-약물 접합체(ADC) 특허분석 결과발표회 개최

권기산 기자 2024-03-28 (목) 01:27 30일전 232  

-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 및 연구개발 현장 목소리 청취 -

 

특허청은 지난 27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발표회를 개최였다고 밝혔다.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시킨 접합체, 약물을 표적에 정확히 전달시킴으로써 부작용 감소 및 약효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날 발표회는 바이오 분야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를 연구 현장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 기업, 특허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발표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특허동향 및 핵심특허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특허청은 매년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산업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민간 및 정부 연구개발(R&D)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가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특허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발표회가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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