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위기 노동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드립니다

박종우 기자 2021-05-27 (목) 07:37 2년전 890  

-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지난해 6월 말 개소 이래 고용서비스 1,620여 명, 취업 880여 명 성과 창출
- 6월 1일부터 ‘서부권 이동 취업상담창구’ 운영, 고용위기 적극 대응

 

경상남도가 도내 주력산업 경기침체로 인한 퇴직자의 전직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설립한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의 고용 지원 기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말 개소 후 현재까지 1,620여 명이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880여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센터는 실직자 초기상담을 통해 심리 및 취업 상담을 한 후 전직교육 제공, 취업연계 등 개인별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자의 직장적응과 경력개발을 위한 생애설계 상담(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고용위기 퇴직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경남기업(氣UP)채용장려금’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여 기업의 채용부담을 덜고 구직자의 사회 재진입을 돕고 있다.

 

아울러 6월부터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서부권 이동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항공부품제조업계 등의 고용위기로 인해 사천시 등 서부권역 구직자들은 취업지원이 매우 절실하지만, 센터 위치상(창원시 상남동) 원활한 고용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부권 이동 취업상담창구는 센터의 전문 취업상담사가 매월 1~2회 사천, 진주 지역에서 찾아가는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정책이다. 오는 6월 1일에는 진주시에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취업알선, 전직교육 접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직·재취업 등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상남동 이번가빌딩 5층, ☎055-289-1109~1110)에 미리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산업구조 전환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남의 고용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가 일자리를 잃은 도민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서부권 이동 취업상담창구뿐만 아니라 현장과 소통하면서 고용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구직자와 기업에 필요한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주력산업의 고도화, 신성장 분야 인력양성 등을 보다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현황
 ‣ 소재지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70번길2(상남동) 이번가빌딩 5층
 ‣ 운  영 : (사)경남경영자총협회 위탁운영
 ‣ 인  력 : 12명(센터장 1, 직원 11)   *센터장 : 경남경총 고용정책사업본부장
 ‣ 역  할 : 실직자 초기상담, 심리상담, 취업 역량교육, 취업알선, 채용장려금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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