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귀어‧귀촌 활성화 정책 추진
나의 인생 2막은 전라북도 어촌에서!

김미자 기자 2021-02-23 (화) 22:21 3년전 945  

- 예비 귀어·귀촌인 대상으로 단계별·맞춤형 교육, 상담 지원
- 청년 어업인을 위한 영어 정착 지원금 지원
- 귀어·귀촌 주택 및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융자 지원

전라북도가 귀어‧귀촌인 단계별‧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등 귀어‧귀촌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23일 전라북도는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도시민 등 예비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예비 귀어·귀촌인을 위해 ①정주의향 단계, ②이주준비 단계, ③이주실행 단계, ④이주정착 단계 등 단계별로 수요자 맞춤형 정착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단계별 운영 프로그램

단 계 별

운영 프로그램

정주의향

전북 어촌소개 및 귀어정책 홍보, 이동상담센터 운영, 귀어귀촌 박람회 참가 등

이주준비

예비 귀어·귀촌인 수산업 종합교육, 수산업 특성화 교육, 귀어·귀촌 운영위원회 운영 등

이주실행

도시민 어촌유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 예비 귀어·귀촌인 수산업 현장체험 등

이주정착

귀어인 1:1 멘토링 운영, 어촌계교류행사, 어촌마을 전진대회 행사 등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촌 정착금을 지원하는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어업경력에 따라 연차별 차등 지급하며 최대 월 100만 원을 최장 3년간 어업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 활용을 위해 지원하다.

 

또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어촌정착 지원을 위해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을 추진한다.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으로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천5백만 원 한도로 융자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연 2%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이며, 최종 대출금액은 사업대상자의 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 신용도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하로 지난 2016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귀어 희망자 포함) 또는 전라북도에 거주한 지 1년 이상 됐으나 최근 5년간 어업경력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이다.

전라북도 이용선 수산정책과장은 “예비 귀어·귀촌인들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해수부 주관 2020년 우수 귀어귀촌인 선발과정*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귀어인의 풍요롭고 안정적인 어촌정착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063-450-6651 / 홈페이지 www.jbsea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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