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은 OECD 하위권이나 불법 유통 압수량은 평균 이상
- 영양부족은 감소하나 영양과잉은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 필요
- 국회입법조사처,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2호 발간
<대한민국국회 전경>
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의 입법 및 정책 기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년 11월 14일(목)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2호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창간호를 발간한 데 이어, 과학기술분야 경쟁력 현황, 마약성 진통제 현황, 세계 식량안보 및 영양지표 현황을 모아 14일(목) 제2호를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는 OECD, UN, FAO 등 국제기구나 싱크탱크에서 생산하는 국제통계를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전문적으로 분석한 주제들을 모아 월 1회 발간하였다.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2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분야 경쟁력 현황과 시사점은 우리나라 국제특허 점유율은 세계 5위, 기술무역규모는 세계 11위 수준이지만, 기술무역수지비는 하위권, 기술수출 생산성은 OECD 20개국 중 19위에 해당한다.
OECD의 마약성 진통제 현황과 시사점은 우리나라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은 OECD 37개국 중 28위를 차지하였지만, 불법 유통 압수량은 OECD 평균보다 2.7배많다.
세계 식량안보 관련 영양지표 현황과 시사점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영양부족률과 5세 미만 성장부진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5세 미만·18세 이상 비만 인구 비율, 15~49세 여성의 빈혈률은 증가 추세이므로 식량안보 정책의 질적 제고가 필요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이 주요 국제통계 및 정책 정보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전문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회의 입법 및 정책 기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