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상 휩쓸어

김미자 기자 2021-12-21 (화) 12:03 2년전 640  

- 스에노 등 3개 팀 ‘‘제4회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전원 장려상 - 

 

충남도립대학교가 ‘제4회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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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 모습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 및 창의적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전문대학 76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예선(서류), 본선(발표)으로 나눠 진행됐다.

 

충남도립대에서는 스에노(sueno), 티엠에이디(TMAD), 무게만 등 3개 팀이 참가, 전원이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스에노 팀은 ‘진동 기술을 활용한 신발 세척과 바람을 이용한 신발 건조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 아이디어는 아두이노 모터의 진동을 이용해 이물질을 상하 또는 좌우로 움직여 신발에서 쉽게 털어낼 수 있도록 했다.

 

티엠에이디 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도 측정 자동문’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한 후 LCD에 출력되는 체온이 30도 초과, 38도 미만일 경우 모터 2개의 문이 열리도록 설계했다. 

 

체온이 38도 이상일 시 출입을 금지시키는 방식인 것이다.

 

무게만 팀은 ‘VR을 활용한 메타버스 속 메신저와 활용 콘텐츠’를 아이디어로 냈다. 

 

이 콘텐츠는 현존하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와 같은 SNS의 표현의 한계, 공간감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VR과 메신저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수상한 3개 팀은 한 목소리로 “대학의 창업마인드 향상을 위한 스터디를 통해 취·창업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대학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사회의 청사진은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꾸준한 탐구와 창의적 역량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지난 9월 한 달간 창업 아이디어 스터디를 운영한 바 있다. 모임은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작품의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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