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인천형 작은 결혼식’ 추진

김미자 기자 2021-06-07 (월) 04:57 2년전 669  

- 예비부부 ‧ 부모 교육, 결혼식 장소 ․ 스튜디오촬영 ‧ 드레스 비용 등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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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형 작은 결혼식’ 제2호 커플(사진출처-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합리적이고 가치를 중시하는‘참된 결혼문화’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하반기에도‘인천형 작은 결혼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작은 결혼식’은 금년 20쌍 지원을 목표로, 지난 3월 작은 결혼식 지원 사업 대상자 10쌍을 모집해 그 중 2쌍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반기에도 10쌍 추가모집 예정으로, 응모자격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부모 중 인천시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인천소식-고시/공고-인천형 작은 결혼식)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예비부부‧부모 교육 제공 및 결혼 컨설팅, 작은 결혼식 장소 지원(100만원 범위 내),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100만원 범위 내),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인천형 작은 결혼식’사업은 관내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선정 대상자에게 예비부부 ‧ 부모교육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대상의 다양화, 지원내용의 차별화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안정적이고 특별한 공간을 창출해‘인천형 작은 결혼식’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인천시의 젊은 청년들이 작은 결혼식에 동참해 부부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결혼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전한 결혼문화 조성으로 작은 결혼식의 새로운 표준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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