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원숭이 연구 강화

김정운 기자 2022-09-27 (화) 23:36 1년전 786  

- 원숭이 연구의 고도화로 비임상시험 신속한 지원 약속 

 

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원숭이를 추가로 도입해 의료제품의 유효성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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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내년 상반기 4수, 하반기 10수의 원숭이를 추가 도입 예정이며, 원숭이를 활용한 신약 및 의료기기의 유효성 평가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의료연구에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지원하며 설치류, 토끼, 개, 돼지뿐만 아니라 원숭이를 활용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4월, 원숭이 연구를 재개하였고 현재 엑소좀 약동학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난청치료제의 전달 평가와 뇌졸중 동물 모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숭이는 다른 동물보다 고등동물이기 때문에 사육관리와 비임상시험이 매우 까다롭지만 사람과의 유사성 때문에 신약과 의료기기를 평가하기 위한 최적의 동물이다.

 

 뇌질환 관련 연구에서 사람과 가장 유사한 실험 동물인 원숭이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재단에서 보유한 128채널 컴퓨터단층촬영(CT)장비와 3.0T 자기공명영상(MRI)장비를 활용하여 원숭이 뇌 영상 데이터를 축적하여 뇌질환 연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원숭이 연구가 가능한 곳이며 식약처의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 국제실험동물인증협회의 완전 인증도 획득하여 높은 수준의 실험 결과 신뢰성을 보증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원숭이는 해부학적, 생리학적, 면역학적 많은 부분에서 사람과 유사하여 비임상시험시 매우 가치가 높은 동물종이다.”라며

 

 “원숭이를 이용한 신약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의료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특허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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